저는 제목처럼 잡케터입니다. 하여, 다양한 분야의 이것 저것에 굉장히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웨비나, 세미나, 오프라인 강의 등에서 접한 내용들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힙서비 / 힙서비콘(2020년 10월)
- 우리 팀원이 '힙한 서비스의 비밀'이라는 오프라인 세미나를 참여 후, 브리핑을 해줬는데 너무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었다. 근데, 온라인으로 더 크게 열린다고 하여 관람하였다. 원티드의 도움으로 무료(?)로 운영되었다.
좋은 점)
- PM, PO, 기획자, 마케터 등 다양한 포지션에 계신 분들이 다양한 시점으로 서비스를 분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음
- 다양한 관점에서 서비스를 뜯어서 보면서, 넓은 범위의 마케팅에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
아쉬운 점)
- 1시까지 이어지면서 조금 힘들었다(1박 2일 웨비나)
- 직접적으로 마케팅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음(간접적인 도움)
www.wanted.co.kr/events/hipservice1
UX festival '힙서비콘'
800명의 PM, PO 등 프로덕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인 '힙한 서비스들의 비밀'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힙서비 만들기' 챌린지의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힙서비콘
www.wanted.co.kr
ㅍㅍㅅㅅ x 심슨의 그로스해킹 컨퍼런스(2019.10)
- 심규섭(심슨)님의 그로스해킹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에 대한 정리와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들어볼 수 있었음
좋은 점)
- 굉장히 실무적인 관점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음
- 수준이 높음
- 이론과 관련한 것은 따로 노트를(pdf) 받아서, 지속적으로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아쉬운 점)
- 긴 호흡의 강의였으면 어땠을지...
www.wadiz.kr/web/campaign/detail/43296
그로스해킹, 어디까지 해봤니?
그로스해킹, 들어는 봤는데...? 저예산 고효율 마케팅으로 기업의 빠른 성장을 도와주는 핫 키워드, 그로스해킹. 당신도 해보셔야죠!
www.wadiz.kr
DS school(2020.06 ~ 07)
- 일반 과정을 수료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과정이 아닌, 특별 과정으로, 투자사 예하 기업들 일괄 교육프로그램)
- 5주 과정(주당 1회, 5번)
좋은 점)
- 그로스해커로 유명한 정성영(Paul)님의 강의로, 재미있는 실험에 대한 이야기와 다른 기업들의 성공한/실패한 오프더레코드를 들을 수 있었다.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툴이 아닌, Fullstory, unbounce, mix panel 등 새로운 툴을 배울 수 있었다.
- 직접 광고를 만들고, 넉넉한 돈을 태워서 성과측정을 할 수 있었다.
- 일반적으로 큰 조직이 아니면, 마케터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광고를 만들게 된 이유 및 과정과 결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성과 분석 결과에 대한 토의가 아주 유의미)
아쉬운 점)
- 아예 마케팅을 모르시거나 초보 마케터를 위한 과정이었음.(경험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지루했을 수 있음)
- 1주차 수업과 5주차 수업의 간극이 있음.(1주차 너무 쉬움, 5주차 적당히 어려움, 초보 마케터에게는 어려울 수도)
배움에 대한 지름을 미루지 마세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데이터 마케팅에 대한 흥미가 있지만, 이를 가르쳐주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www.dsschool.co.kr
이하석, 심슨 Zapier(2020.10월)
- 패캠을 통해 배우게 된 하석님의 슬랙 채널에서, 세미나를 통해 알게 된 심슨님의 페북에서 공지를 보고 빠르게 신청함
좋은 점)
- 패캠 그로스마케팅 강의에서 접한 내용들을 복습하면서도, 재피어의 활용사례를 심도있게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음
- 바로는 아니지만, 편집 후 리플레이 동영상을 주신다고 함!
아쉬운 점)
- 어렵다... (나에게 아쉬움)
- 웨비나가 길어져서 집중에 어려움이 있었다.
Zapier 로 자동화하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두 가지 뿐. 더 많은 시간을 일하거나, 스마트하게 일하거나 적어도 마케터에겐 연차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를 참여, 경험 해 봤으며 이�
retn.kr
너무 짧은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더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대망의 책(종이책) 편입니다!
감명 받은 책들이 너무나 많아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 지 고민이 되지만,,, 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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