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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케터의 이것 저것

잡케터의 이것 저것 - 0.preview

너무나 재미있게 읽은 지대넓얕 오마주(?)

이 전 회사와 현재 회사에서의 직함에는 Sales(영업)이 들어가있다. 

 

나는 '퍼포먼스 마케터'로 적혀 있는 것을 확인했었고, 면접도 그렇게 진행했다.

 

나는 제일 많이 공부하고, 제일 하고 싶고, 내 능력을 제일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 하는 주된 일은 사업개발과 기술영업이다.

 

공식 직함으로 마케터라는 말을 써본적이 없다.

 

하지만, 나는 계속해서 내 자신을 마케터로 생각한다.

이유는, 개인적으로 내리는 마케팅 정의에 내 현재 역할들이 대부분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내 개인적인 마케팅의 정의는 이렇다.

 

마케팅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소비자에게 직간접적으로 전달하고 결국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행동들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제품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숫자와 관계없이 고객에게 노출시키기는 것 모두를 마케팅이라 생각한다.

 

광고, 홍보(PR), 영업, 고전 마케팅, 퍼포먼스 마케팅, 브랜딩, 제휴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SNS 등등...

 

어느 하나 작은 분야가 없고, 하나를 통달하기도 힘들다.

 

근데, 나는 길지도 않은 커리어에서 이 모든 것들을 다 하고 있다. 

 

그래서, 마케팅을 조금은 알고, 할 수는 있다고 말하지만, 잘한다고 자부심있게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

약간 네이버 지식인 같다. 검색이 되지 않는 내용은 없는데 깊이가 얕다(현재의 나)

 

하지만 웃기게도, 저렇게 넓은 범위의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업개발도 하고 있다. 

 

그래서 결론은?

경험으로 배우고 책에서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꿀팁을 써내려보려고 한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서 사수도 없는데, 경영지원 업무 아니고, 개발 업무 아니면 마케터의 일이 된다.

 

근데, 마케터도 모른다.(내가 그랬기 때문)

 

넓은 범위에 있어서 조금씩 내 꿀팁을 풀고, 이렇게 하게 된 나름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써보고 싶다.

 

(겸사겸사 내 스킬셋 정리도)

 

아, 하드 스킬적인 부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소프트 스킬적인 부분들이 많이 포함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커머스 마케터들은 들어보기 힘들 법한 썰도 풀어볼 생각이다.

(전, 하이테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물맛만 본)과  인공지능 연구 기반의 스타트업 현 재직 중)

 

풀 수 있는 소재는 다음과 같다.

(사실 굉장히 많은데 시간에 쫓겨가면서 써서 모든 것들을 적지 못했는데, 기억나는대로 추가할 예정)

 

- 갑자기 대표님이 어디 회사에 연락해서 미팅을 잡아오라고 하신다.

   (아웃바운드를 위한 콜드메일 말이 Cold-Mail이지, 실제로는 아주 Warm해야함)

 

- 정말 노베이스 상황에서 가장 먼저해야하는 마케팅 채널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유튜브도 모두 아니다)

 

- 잡상인 구별하는 법 및 내치는 법

   (스타트업 멘토, 은행, 개인 투자 등등)

 

- 실패 확률을 줄이는 법 외주개발 의뢰

   (찾는 방법부터 미팅, 사이트맵 그리고 계약)

 

- 개발자는 있는데, 내 일을 도와줄 개발자는 없다

   (Zapier, IFTTT, ConvertKit, Convertflow, wix 등과 같은 노코드 툴 소개)

 

- 디자이너는 있는데, 내 일을 도와줄 디자이너는 없다

  (망고보드, 캔바, 타일, 갓갓미리캔버스 등 콘텐츠용 디자인 툴 소개 및 간편 동영상 제작 툴 소개)

 

- 사업개발, 100만원 내고 강의 듣지 말고, 10만원으로 해결하기

   (책이 정말 답.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 스타트업 자기소개서, 이렇게 쓰면 떨어진다

   (슈퍼 고스펙 대학생이 스타트업 인턴 서류 전형에서 떨어지는 이유)

 

- 한국인 특) 나에 대한 피드백과 업무에 대한 피드백 구별을 잘 못함

   (좋은 피드백 방법, 나쁜 피드백 방법)

 

 

앞으로 위의 주제들을 짧게는 한 편, 길게는 장편으로 끌고 가볼 생각이다.

 

없을 확률이 높겠지만, 혹시나 댓글에 주제 요청이 달린다면, 

 

그에 대해서도 달아볼 수 있었으면 너무나 재미있을 것 같다.